소방청, 강릉 가뭄 현장서 소방차 ‘긴급정비지원단
페이지 정보
작성자 고현정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회 작성일작성일 25-09-16 00:55본문
미용학원 강릉시 일원은 지난달 30일 ‘재난사태’가 선포될 만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.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말 14.9%에서 9월 6일 12.7%로 떨어졌으며, 최악의 상황 시 10% 이하로 내려갈 경우 생활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.
이에 소방청은 지난달 말부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급수 지원에 돌입했다. 서울, 경기, 인천, 충남, 경북 등 전국에서 총 70대의 물탱크차와 소방펌프차를 동원하고, 강원도 자체 소방차 31대로 구성된 총 101대가 강릉 현장에 투입돼 연일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.
하지만 차량을 하루 12시간 이상 쉬지 않고 가동하면서 일부 소방차량에 엔진 경고등 점등, 펌프 누수, 브레이크 이상 등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.
이에 소방청은 급수 지원 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을 현장에 투입해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 거점 정비라인을 설치하고, 국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..
- 이전글퍼포먼스에서는 2WD와 AWD 모델 간 차이가 확연했다 25.09.16
- 다음글프릴리지구입 동대구역 ‘박정희 동상’ 남는다···대구시의회, 지원조례 폐지안 부결 25.09.16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